긴급여권발급처

 

 

 

여권유효기간 지났지만 내일 출국해야 돼요? 아니면 여권이 불주의로 훼손 돼버렸다 등 여러 사례가 있어서 긴급여권발급받아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긴급여권을 만들 때 소요시간, 발급처, 준비물, 비용 등 등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1년 7월 6일부터 긴급여권을 하나의 여권 종류로 신설하고 181개 재외공관과 국내 6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긴급여권 (비전자)

 

 

긴급한 사유로 인해서 발급을 받는 비전자여권으로 전자여권을 만들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유에 만들 수 있습니다.

 

신청이 급한 경우에는 간혹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신청자 본인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와 1년 이내에 2회, 5년 이내에 3회 이상 분실한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긴급여권은 단기 여권으로 유효기간이 1년으로 제한되므로 긴급사정으로 발급받은 후 다녀온 경우, 다음 출국 전에는 반드시 전자여권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긴급여권 발급처 (인천공항 등)

 

여권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인천공항 내에 있는 여권 민원센터가 있습니다.

 

제1 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각각 외교부 여권 민원센터가 있으므로, 여권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출발하는 터미널에서 해당 민원실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꼭 여권 민원센터의 운영 시간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 터미널의 경우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공휴일에는 2 터미널의 여권 민원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여권민원센터

• 위치: 3층 일반지역 G 체크인 카운터 근처
• 운영시간: 09:00 ~ 18:00 (공휴일 휴무)

인천공항 2 터미널 여권민원센터

• 위치: 2층 중앙 정부종합행정센터 내
• 운영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추가적으로,  지정된 광역자치단체와 25개 서울지역 구청, 제외공관 등에서도 여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천공항에서 여권을 발급받기 때문에, 인천공항이 여권 발급을 가장 많이 받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여권 발급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여권 발급처, 운영시간, 문의처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긴급여권 발급 준비물

 

여권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은 일반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유서는 발급처를 방문하여 작성하거나 미리 다운로드하여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공항에서 즉석으로 찍을 수 있으니, 만료 기준인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 없다면 공항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 긴급여권 사유서
• 여권발급 신청서 1매
• 여권용 사진 1 매 (6개월 이내 촬영사진)
• 신분증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 병역관계서류 (해당자)

 

3층 일반구역 F와 G카운터에 있고 24시간 운영합니다.

 

 

 

 긴급여권 발급 비용

 

비용은 53,000원  (US $53)이고, 만약 발급 사유가 친족 사망 또는 위독 관련이라면 증빙서류 제출 시 (US $20)에 가능합니다.

 

(단위: 원화, 미 달러)

구분	비전자여권 수수료 내역
	발급수수료	국제교류 기여금	합계
긴급여권	48,000 원 (48 달러) *단, 긴급사유 증명 시 15,000원 (15달러)	5,000 원 ( 5 달러)	53,000 원 (53 달러)
여행증명서	23,000 원 (23 달러)	2,000 원 (2 달러)	25,000 원 (25 달러)

* 여행증명서 제조비용 등을 감안하여 여권정책심의위원회 ('20.7.7)를 통해 수수료 상향 조정

 

 

 발급 소요 시간

 

약 1시간 ~ 2시간 정도로 2시간 이내에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오픈하는 시간에 (09:00) 맞춰서 가면 1시간 인에도 가능합니다.

 

만일 여행 당일에 문제가 생겼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긴급여권 참고 사항

 

여권을 가지고 다른 나라를 방문하실 때에도, 특히 전자여권을 요구하는 나라나 긴급여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있으므로, 여행 전에 반드시 해당 국가의 입국 요건과 여권 유효기간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여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발급된 여권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한국으로 돌아올 경우에는 해당 여권으로 다시 출국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다시 여권을 발급받아야 다른 국가로 출국이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해 계획을 세울 때 이 점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동일 국가 2회 입국 시에도 여권의 효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여권을 분실한 후 긴급여권을 만들어서 이탈리아로 간 뒤 다시 프랑스로 들어간다면 이때는 여권의 효력이 상실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에는 이러한 규정과 사항들을 주의하여 혼란과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권분실 신고를 하게 되면 바로 인터폴에 등록이 됩니다. 후에 여행을 가게 됐을 경우 해당 국가가 입국심사에 까다로운 나라라면 골치가 아픕니다.

 

외국에 계시는 동안에 여권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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